|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2일 오전 11시 23분께 양평군 지평면 망미리 산 135 일원에서 불이 나는 등 남양주와 화성 등 경기지역에서 총 4곳서 불이나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산림당국은 양평 지평면 산불 현장에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청 2, 지자체 1), 산불진화장비 12대(지휘차 1, 진화차 1, 소방 10), 산불진화대원 57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7, 산불예방진화대 10, 공무원 6, 소방 22, 경찰 2)을 긴급히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 이와 비슷한 시간대인 오전 11시57분께 남양주시 와부읍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헬기 4대를 투입하는 등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낮 12시11분께는 양평군 옥천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다.
오전 11시 12분께 화성시 양감면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약 44분 만인 오전 11시56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산림당국은 진화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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