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숲체험원, 4월~11월 운영
|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동두천시가 어린이들이 도시 속 일상을 잠시라도 벗어나 자연과 함께 마음껏 뛰놀며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신기한 숲체험, 신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오전 10시30분~12시, 오후 1시~2시30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매달 계절에 맞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 놀이 및 체험 위주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맞춤형 산림교육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자연 친화적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숲체험과 더불어 숲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폐목재를 활용, 나무에 그림을 그리고 구멍을 뚫어 장난감을 만들 수 있는 목공체험도 함께 운영해 아이들이 나무를 직접 만져보는 과정을 통해 산림자원의 중요성 인식 및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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