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첫 추경 1조1533억 편성...기존 1조888억보다 약 5.9%상승
상태바
남동구, 첫 추경 1조1533억 편성...기존 1조888억보다 약 5.9%상승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3.03.30 18: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시비 보조·현안 사업 등 반영
남동구는 최근 인천시가 실시한 2020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은 남동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남동구가 1조1533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사진은 남동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 남동구가 11533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기존의 1888억원보다 645억원, 5.9% 증가한 규모이다.

이날 구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국·시비 보조사업과 당면한 지역 현안 사업 등이 반영됐다. 주요 편성 내역은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산후조리비 지원 3억원,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12억원, 생활안전 CCTV 설치 및 개선사업 20억원 등을 편성했다또한, 지역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비 19억원, 고잔동 장기미집행 도로개설 29억원, 남촌동 도시재생사업 23억원 등을 반영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다음 달 4일부터 개회하는 제285회 남동구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8일 확정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주민 건의 사항 등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남용우 선임기자
남용우 선임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