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출산 가정에 ‘산후조리비’ 100만원 지원
민선8기 공약사업 산후조리비 지원으로 이행
민선8기 공약사업 산후조리비 지원으로 이행
|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동두천시가 오는 5월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8기 공약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으로 공약 이행을 수정함으로써 산모가 실질적인 수혜를 받도록 한 것이 이 사업의 주된 배경이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1년 이상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산모로, 출생일 기준 1년 이내에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산후조리비 지원을 위해 3억5000여만원을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라며 “2023년 1월 1일 이후 산모부터 소급 적용해 올해 5월부터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