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경찰관에 돌연 흉기 휘둘러 다치게 한 6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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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경찰관에 돌연 흉기 휘둘러 다치게 한 60대 체포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3.02.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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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부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60대 남성 A씨가 침입했다는 고소가 경찰서에 접수돼 수사 중이다. (사진=중앙신문DB)
절도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검거됐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절도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검거됐다.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수원시 팔달구의 원룸에서 경찰관에게 흉기와 주먹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당시 경찰은 도난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해당 원룸 일대에 출동해 주변을 탐문 중이었다.

A씨는 경찰과 대화하던 중 갑자기 흉기를 들고 와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경찰은 안면에 상처를 입고 치료 중이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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