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27일 오후 5시49분께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부근에서 추돌사고가 났다.
사고는 고속도로 인천방향으로 달리던 독일 수입 승용차가, 앞서가던 16톤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승용차는 화물차 뒷부분 아래로 들어가면서 화재도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9명을 동원해 약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승용차 안에서 심정지 상태였던 운전자를 발견·구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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