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브리핑] 28일, 경기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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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브리핑] 28일, 경기 브리핑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2.10.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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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기 브리핑. (CG=중앙신문)
오늘의 경기 브리핑.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체납자 압류품 공매 낙찰대금 등 124000만원 체납세금 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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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지방세 고액체납자 압류 물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자 공매를 진행한 결과, 1235건 중 1228건이 낙찰돼 대금 등 124000만여 원을 체납액으로 징수한다.

앞서 도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가방, 귀금속, 자동차 등 1235점을 체납자와 그 관련자를 제외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전자 공매 시스템으로 공개 매각했다. 이번 공매에는 17000여 명이 참여하고 입찰 건수도 39000여 건으로 지난해(11000여 명 참여 및 29000여 건 입찰)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이트 접속기록도 220만 페이지뷰 건으로 지난해 170만 건보다 30% 가까이 증가했다.

주요 물품을 보면 감정가 405만원의 롤렉스시계는 850만원을 입찰한 A씨에게, 감정가 370만 원의 샤넬 핸드백은 684만원을 입찰한 B씨에게 각각 낙찰됐고 감정가 4000만원의 레인지로버 자동차는 4820만원을 입찰한 C씨에게 낙찰됐다.

도는 낙찰대금 124000만여 원 모두를 지방세 체납액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9월 실시한 비대면 온라인 전자 공매를 통해 528건의 압류 물품을 매각하고 총 98000만여 원의 체납액을 징수 한 바 있다.

사업장 인명사고와 관련해 사고 예방 위한 사업장 특별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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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SPC 제빵공장 사망사건과 안성 물류센터 추락사건 등 계속되는 사업장 인명사고와 관련해 경기도가 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장 특별점검 등 도 차원의 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12일부터 건축물, 토목시설 등 140여 개에 달하는 도 직접 관리시설에 대한 하반기 중대 재해 합동점검을 진행 중으로 127일까지 약 2개월간 계속될 예정이다. 140개소 중 총괄부서와 담당 부서, 외부 전문가 등이 건축물과 다리, 터널 등 30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벌이며, 110개소는 담당 부서와 관리주체 등이 자체 점검을 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7일부터 내년 131일까지 물류창고 사고 예방 특별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경기도 내에서 운영 중이거나 공사 중인 연 면적 15000이상 물류창고 193개소를 대상으로 도와 시군이 건설·화재 등 안전상태를 점검한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노동안전지킴이를 활용한 건설·제조업 등 산재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11~12월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109개교에 찾아가는 산재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정부의 근로감독 권한을 지자체가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지속적으로 정부에 촉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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