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10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26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194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4만48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647만2473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71만4432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2633명은 용인시 249명, 수원시 236명, 부천시 231명, 고양시 186명, 화성시 178명, 성남시 172명, 안산시 130명, 남양주시 129명, 시흥시·평택시 각 109명, 김포시 102명, 군포시 92명, 파주시 91명, 의정부시 89명, 안양시 82명, 오산시·하남시 각 59명, 광명시 57명, 광주시 41명, 이천시·포천시 각 32명, 양주시 31명, 구리시 24명, 동두천시·여주시 23명, 의왕시 17명, 안성시·양평군 각 16명, 과천시 9명, 가평군 5명, 연천군 4명, 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929개의 격리병상 중 18.9%인 365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09병상 중 19.4%인 118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934명, 해외유입 사례 47명 포함 8981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97만9770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95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