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 동구의회는 제9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지난 23일 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동구의회에 따르면, 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당선인을 비롯해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일 임기를 시작하는 당선인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선 당선의원 간 상견례와 의회사무과 직원 소개, 동구의회 현황과 회기운영을 비롯한 입법·정책활동에 필요한 지원 사항 등에 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 말미에는 본회의장을 방문해 전자투표시스템 등 의회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김지연 의회사무과장은 “당선인들이 향후 의정활동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제9대 의회의 안정적 출범을 위해 개원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의회는 오는 7월 5일 제259회 임시회를 통해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같은 날 오후에 개원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9대 동구의회 당선인은 가선구에서 윤재실·최훈·유옥분·김종호, 나선거구에선, 장수진·원태근·이영복·오수연(비례대표) 당선인으로 총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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