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747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3만명 가까이 줄었다.
24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10만74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0만7472명은 수원시 1만148명, 용인시 8640명, 고양시 8141명, 화성시 7547명, 성남시 7416명, 부천시 5892명, 평택시 5030명, 남양주시 4767명, 안산시 4753명, 안양시 4741명, 시흥시 4344명, 김포시 4283명, 파주시 4167명, 의정부시 3560명, 광명시 3108명, 광주시 2435명, 하남시 2122명, 오산시 2115명, 군포시 2084명, 이천시 1770명, 양주시 1621명, 구리시 1505명, 안성시 1377명, 의왕시 1275명, 포천시 1031명, 여주시 888명, 양평군 667명, 동두천시 640명, 과천시 598명, 연천군 405명, 가평군 402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11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93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47만2593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268만7425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03만3103명으로 이 가운데 수원시가 24만7333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천군이 7344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7153개의 격리병상 중 47.1%인 3367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874병상 중 62.5%인 546병상을 사용 중이다.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177만6381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165만2555명, 추가 접종자는 838만7265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만5531명, 해외유입 사례 67명 포함 39만559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82만2836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95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