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54.42%, 비수도 18만5511명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만7017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오는 2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노선의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만6978명, 해외유입 사례 39명 포함 40만701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65만7609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49명, 사망자는 30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1782명에 이른다. 치명률 0.14%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492만469명으로 전 국민의 87.5%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444만9882명으로 전 국민의 86.6%, 추가접종자는 3226만165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40만6978명 중 서울 8만1997명, 경기 11만3673명, 인천 2만5797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54.42%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2만5504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18만55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11만367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3116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8만1997명, 부산 2만5504명, 경남 2만3731명, 인천 2만5797명, 충남 1만4242명, 경북 1만8029명, 대구 1만6013명, 광주 1만5444명, 충북 1만2170명, 전남 1만1363명, 전북 1만888명, 강원 1만1401명, 대전 1만1332명, 울산 7866명, 제주 4412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89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