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268명으로 집계됐다.
8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226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2268명은 고양시 201명, 부천시 189명, 남양주시 147명, 성남시 146명, 용인시 143명, 수원시 137명, 안양시 119명, 안산시 113명, 김포시 108명, 의정부시 103명, 평택시 98명, 하남시 81명, 시흥시 76명, 화성시 72명, 광명시 69명, 파주시 67명, 광주시·군포시 각각 58명, 구리시 52명, 의왕시 43명, 양주시 34명, 이천시·포천시 각각 24명, 오산시 23명, 양평군 20명, 동두천시 17명, 과천시 16명, 안성시 15명, 여주시 9명, 가평군 5명, 연천군 1명이 발생했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6074명으로 이 가운데 성남시가 1만 1338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가평군이 552명으로 가장 적었다.
사망자는 2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30명에 이른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719개의 확진자 치료병상 중 78.2%인 2126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366병상 중 79%인 289병상을 사용 중이다.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119만 9053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086만 3627명, 추가 접종자는 111만 5780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89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