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74.7%, 비수도 1246명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95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2명 늘어 총 36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24명, 해외유입 사례 30명 포함 495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8만 2310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6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957명에 이른다. 치명률 0.82%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273만 3049명으로 전 국민의 83.2%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141만 206명으로 전 국민의 80.6%, 추가접종자는 424만 244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4924명 중 서울 2115명, 경기 1315명, 인천 248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4.7%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160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124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21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10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1315명, 인천 248명, 부산 160명, 충남 134명, 대구 129명, 경북·경남 각각 128명, 대전 118명, 강원 108명, 충북 80명, 전북 74명, 제주 60명, 전남 56명, 광주 47명, 울산 14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88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