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마기수협회 전 간부 15억 횡령 혐의 수사...'검찰 송치'
상태바
경찰, 경마기수협회 전 간부 15억 횡령 혐의 수사...'검찰 송치'
  • 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21.06.26 00: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8월 2일 3세 국산 최강마를 가리는 최고의 경주 ‘코리안더비’가 서울 경마공원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한국마사회 전경. (사진=중앙신문DB)
한국경마기수협회 전 간부가 15억원 상당의 협회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사진은 한국마사회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한국경마기수협회 전 간부가 15억원 상당의 협회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경찰은 수사 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회계 장부를 조작해 총 15억원 상당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다.

기수협회는 위험한 직종인 기수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하지만 A씨는 기수들에 대한 보호는커녕 사익을 채운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가 개시될 무렵 A씨는 기수협회를 퇴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