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 늪에 빠진 ‘관광산업 활력’ 전망···박정 의원, 발의한 관광진흥법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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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늪에 빠진 ‘관광산업 활력’ 전망···박정 의원, 발의한 관광진흥법 통과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1.05.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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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관광산업 정의···육성 규정 마련
지난해 國監서 문제점 지적 대책 촉구
朴의원 “한국 관광산업 세계 으뜸 확신”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내 관광산업에 훈훈한 바람이 불고 있다. (사진=중앙신문DB)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내 관광산업에 훈훈한 바람이 불고 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져있는 국내 관광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경기도당위원장, 파주시乙)이 대표발의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개정안은 스마트관광산업을 정의하고, 산업을 육성하는 규정을 마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스마트관광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와 지자체는 기술기반의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스마트관광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스마트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제도의 조사 및 기술 연구개발 및 실용화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박정 의원은 작년 한국관광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관광정책이 첨단화되는 사회변화에 적극 대응치 못하는 등 스마트관광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박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스마트관광이 내실을 갖춘다면, 급변하는 세계 흐름에서 한국의 관광산업이 으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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