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발생 471일째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4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6만 6920명으로 총 346만 6908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3만 538명으로 총 26만 703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접종된 사용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86만 3973명, 화이자 백신 160만 2935명이 각각 접종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5월 4일 0시 기준)는 총 1만 7485건(신규 858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만 7155건(98.1%)으로 대부분이었다고 대응단은 설명했다.
이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지금까지 179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66건(신규 3건), 사망 사례 85건(신규 3건)이며, 2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중복 신고되더라도 1건으로 분류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으며, 시·도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82명, ▲경기 117명, ▲경남 35명, ▲울산 29명, ▲강원 22명, ▲충남·경북 각각 18명, ▲부산 16명, ▲대전 13명, ▲인천·전북 12명, ▲대구 9명, ▲제주 8명, ▲전남 9명, ▲세종·충북 각각 5명, ▲광주 4명이다.
현재 전국에서 시행 중인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울산 지역에 2단계, 전남지역은 1단계(고흥 2단계), 나머지 시·도 지역은 1.5단계가 23일까지 연장해 시행 중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471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