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전국 최초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완료···교차로 실시간 'AI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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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국 최초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완료···교차로 실시간 'AI분석’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1.05.0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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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과 노선 등의 ‘정보 제공’
최종환 시장 “시민 불편 최소화 주력”
파주시는 국비 39억원과 시비 26억원 등 총 65억원을 들여 ‘지능형교통체계(ITS) 확충사업’을 완료하고, 버스정류장 및 버스노선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는 국비 39억원과 시비 26억원 등 총 65억원을 들여 ‘지능형교통체계(ITS) 확충사업’을 완료하고, 버스정류장 및 버스노선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0일 최종환 시장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지능형교통체계(ITS) 확충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0 ITS 확충사업’은 같은해 6월부터 지난 3월까지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39억원과 시비 26억원 등 총 65억원이 투입됐다.

▲교통신호제어기 온라인통신(733대) ▲긴급차량우선신호(4개구간) ▲스마트보행약자횡단지원(4개소) ▲교통정보수집(22개소) ▲돌발감시CCTV(20개소) ▲스마트교차로(28개소) ▲교통정보전광판(8개소) 등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시스템 완료 후 시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교통정보제공(96.7%) ▲교통약자횡단시스템(95%) ▲긴급차량우선신호(78.4%)로 사업결과에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현재 실시간으로 수집한 다양한 교통정보를 파주시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도로별 반복 정체구간 ▲스마트교차로 교통분석(방향별) ▲실시간 돌발상황 ▲교통CCTV ▲버스정류장 및 버스노선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AI분석시스템을 통해 전국 최초로, 교차로의 서비스 수준을 방향별로 실시간 분석, 이를 바탕으로 교통서비스 수준이 낮은 방향은 신호주기 조정 등을 통해 즉시 개선해 나가로 했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형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선제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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