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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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 스타트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8.01.2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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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여주시가 2018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2015년부터 자율적인 주민참여로 깨끗하고 밝은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여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목적으로 처음 시작된 ‘깨끗하고 밝은 여주만들기 사업’은, 그간 사업 실시로 점동면 청안1리 벽화사업, 여흥동 멱곡2통 수수와 마을축제, 북내면 장암2리 코스모스길 등에 걸쳐 환경 개선사업을 펼쳐왔다.

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이니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2018년 사업은 근시안적인 추진보다는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수상하는 마을을 늘려 참여의욕을 고취하고, 읍면동 평가를 새롭게 추진해 열심을 다하는 마을과 읍면동에 더 유익한 사업을 제공하는 것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여주시 303개 행정리·통이 초기 재료비 1억5150만 원을 마중물로 삼아 주변 환경 정비(도로변 청소, 골목길과 내 집 앞 가꾸기, 불법 현수막 및 벽보 정비, 폐농자재 정리, 음식물 쓰레기봉투 사용)와 특색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벽화그리기, 꽃길 가꾸기)을 수행하고 평가해 연말에 48개 마을(최우수6, 우수6, 장려18, 노력18)을 선발하고 시상금 2억4000만 원(최우수1500만 원, 우수 1000만 원, 장려 300만 원, 노력 200만 원)을 수여하게 된다.

김윤성 전략사업과장은 “3년 동안 이어져온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 사업이 각 기관, 단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여주시 전체로 확산됨을 뜻 깊게 느낀다.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역 토착민과 귀촌·귀농인의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지고 마을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화합의 장이 형성되길 바람은 물론‘혼자만 잘살믄 무슨 재민겨!?’라고 외치는 백석올미마을처럼 여주의 모든 마을에서 ‘같이의 가치’를 실현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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