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올해도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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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올해도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지속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21.01.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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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단계별 현장 밀착형 지원, 비대면 판촉·방역물품 등
경기도가 올해에도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상권 조직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경기도가 올해에도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상권 조직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경기도가 올해도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친다.

그간 305개소의 골목상권 공동체를 새로 조직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에도 상권 조직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상인회 부재로 지원에서 소외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하나의 공동체로 조직화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2019년부터 광역지자체 최초로 추진했다.

이 사업은 조직 구성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1~3단계별로 현장 밀착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 공동체 스스로 당면 문제를 스스로 진단·해결하는 역랑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1단계에서는 개별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골목상권 매니저를 배정해 상권분석 및 컨설팅,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지원해 상인회 등 하나의 공동체로 만드는데 주력한다.

이어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조직화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경영교육, 현장연수, 소규모 사업화지원(공동마케팅, 공동시설 개선 등) 등을 지원해 지역상권의 발전 주체로 커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 단계에서는 지역단체, 지역대학 등과의 협업할 수 있는 자율협업 공모사업을 병행해 상인 공동체가 주민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끝으로 3단계에서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상권 공동체들을 대상으로 희망상권·노후상가활성화 등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명실상부 지역경제 살리기를 주도할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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