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선민 기자 | 이천소방서는 지난 21일 2018년도 대형화재취약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대형화재취약대상이란 복합건축물, 숙박시설, 병원 등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하는 대상물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로 매년 심의회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심의회에는 이천소방서 재난예방과장 등 소방공무원 5인과 전문위원으로 소방민원해소 위원 2인이 심도 있는 심의회를 거쳐 이천시에 소재한 공장, 창고, 숙박, 복합시설 등 20개의 소방대상물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소방대상물은 내년 소방특별조사와 합동소방훈련, 시기별 지도방문 등 대형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관리를 받는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20개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훈련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대형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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