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코로나19 추적조사지원TF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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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코로나19 추적조사지원TF팀 구성
  • 장병환 기자  jbh@daum.net
  • 승인 2020.09.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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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발생 시 빠른 추적조사 가능
역학조사관 1명 채용…1명 추가 예정
광명시는 지난 2일 역학조사 지원업무를 담당할 ‘추적조사지원TF팀’을 구성했다. 사진은 광명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광명시는 지난 2일 역학조사 지원업무를 담당할 ‘추적조사지원TF팀’을 구성했다. 사진은 광명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 중앙신문=장병환 기자 | 광명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록 확산됨에 따라 대규모 확진자 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보다 더 신속한 역학조사와 조기 대응을 위해 지난 2일 역학조사 지원업무를 담당할 추적조사지원TF을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추적조사지원TF팀은 팀장 1, 직원 6, 역학조사관 1명으로 구성됐다. 광명시는 당초 별도의 역학조사관 없이 경기도의 역학조사관과 보건소 감염관리팀이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9월 초 역학조사관 1명을 채용했다.

추적조사지원TF팀은 접촉자 조기 검사와 격리 등 신속한 방역 조치를 위해 확진자 발생 시 추적조사를 시행하여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하는 역할을 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 기존의 인력만으로 한계가 있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조사를 위해 전문 역학조사관을 채용하고 추적조사지원TF팀을 구성했다확진자 발생 시 빠른 추적조사로 접촉자를 파악하고 격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시민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확진자 동선 공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오는 10월 역학조사관 1명을 추가 채용해 감염병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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