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 “집회 참여자 진단검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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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 “집회 참여자 진단검사 받아야”
  • 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20.08.2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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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원 의원
서학원 의원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의회 서학원(민주당) 의원은 20일 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회 당사에서 코로나19 확진세가 급증하고 있다며 집회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자가 격리와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8월초까지도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지난 13일 기준 확진가 100명을 초과했고 19일기준 확진자가 297명이 발생했으며 특히 수도권 주변으로 폭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5일 서울시가 집회 금지조치를 내렸음에도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광복절집회가 강행된 후 전광훈 목사를 포함해 격리조치가 필요한 사람들까지 집회에 참여해 참가자들 사이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빠른 속도로 지역사회까지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진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그동안 우리 시민들이 애써온 노력이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천시민들의 건강과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해 집회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자가 격리와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는 “코로나19 뿐 아니라 유례없이 긴 장마와 집중호우 피해로 많은 상실감을 느꼈을 이천 시민분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경각심을 갖고 방역위기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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