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부터 오후 5~8시 4분간격
편도 12대에서 15대로 3대 증편
편도 12대에서 15대로 3대 증편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용인경전철의 퇴근 시간대 운행간격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단축은 오는 8월3일부터 오후 5~8시 운행 간격을 현재 5분에서 4분으로 단축된다.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차내 혼잡도도 줄어 시민들은 이전보다 편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열차 운행 간격 조정은 관리운영사인 네오트랜스와의 계약에 따른 것으로 평일 퇴근 시간대 운행 편수를 기존의 편도 12대에서 15대로 3대 증편하게 된다.
지난해 용인경전철 일평균 퇴근 시간대 이용객은 7146명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 3만3079명의 21.6%를 차지했다.
이번 운행 간격 단축으로 편의성이 증진돼 퇴근 무렵 이용 수요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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