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2021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슬로건을 확정짓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달 5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를 진행해 접수한 총 601건 중 최종 당선작을 선정,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슬로건으로 활용키로 결정했다.

내년에 개최되는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32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사용될 슬로건은 ‘평화도시 파주에서, 하나 되는 뜨거운 열정’이며 한반도 평화의 중심 파주에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1360만 경기도민이 하나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제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2021년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엔 ‘나누는 우정, 하나 된 감동, 평화의 파주’가 사용되며 한반도 평화도시 파주에서 경기도민이 우정을 나누고 감동으로 하나 돼 화합하자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홍보 및 각종 행사 등에 슬로건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현재는 대회의 상징물인 마스코트 및 엠블럼을 개발 중이다.

시는 이와 함께 경기장 시설개선 등을 통해 차질 없이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