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주민이 만들면 다르다 주민참여 공원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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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주민이 만들면 다르다 주민참여 공원정비 완료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0.07.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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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통합놀이터로 리모델링
서구가 공원이 주민의 손을 거쳐 아주 특별해졌다. 서구는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주민참여 공원사업’을 완료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서구청)
서구가 공원이 주민의 손을 거쳐 아주 특별해졌다. 서구는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주민참여 공원사업’을 완료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서구청)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서구가 공원이 주민의 손을 거쳐 아주 특별해졌다. 서구는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주민참여 공원사업을 완료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인근에 병원과 초등학교를 둔 절골공원(심곡동 292)은 공원 출입과 시설 이용의 편리성에 중점을 둔 무장애 통합놀이터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로써 장애어린이와 비장애어린이가 함께 이용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한 것이다.

대평공원(연희동 733-3)과 월촌공원(연희동 698)에는 미세먼지 저감효과는 물론, 폭염에 대비한 냉방기능까지 겸비한 쿨링포그(인공안개 분사시설)를 퍼걸러(정자)에 설치해 주민들이 여름철 공원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샘내공원(심곡동 258-6) 3개소 공원에는 전래놀잇길을 조성해 아이들이 건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달팽이, 깽깽이, 사방치기 등의 잊혀 가는 우리 고유 전래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경서동에 위치한 쑥어린이공원(경서동 745)에는 학부모 등의 의견을 반영해 짚라인, 솟대오르기, 곤충호텔 등 친환경 놀이시설과 쿨링포그를 설치하는 등 생태놀이공간으로 조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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