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여주시 민선7기 출범 이후 여주시 행정종합관찰제의 지속적인 운영 성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종합관찰제는 생활민원처리 제도로 공무원이 출퇴근이나 출장 등을 위한 이동 중에 시민 생활에 불편을 끼칠 수 있는 각종 사항을 발견하면 관련 부서에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전달함으로써, 즉시 해결을 추구하는 능동적 행정의 대표 사례이며 여주시 특수시책이다.
시는 2014년부터 행정종합관찰제를 도입하여 올 상반기까지 시민불편사항에 대해 총 2만4775건(월평균 317건)을 관찰하고 2만3934건을 완료처리(처리비율 97%)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도로시설 3974건, 교통시설 916건, 광고물 1만7390건, 녹지·공원 448건, 쓰레기 561건, 불법단속 149, 기타 1337건이 관찰됐다.
시 관계자는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들이 직접 시민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함에 의의가 있으며, 행정종합관찰제가 더 활성화되어 시민중심 책임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및 부서를 대상으로 실적을 평가하여 포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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