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500만원 최대 2년간 지원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양평군이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청년기업가 5개 기업을 선정, 본격 육성지원에 나섰다.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은 청년창업가 및 청년정책위원회, 창업컨설턴트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군 청년창업가(지역혁신가) 육성지원사업’ 최종심사를 실시하고 최종결과를 지난 10일 발표했다.
이번 지역청년 창업자 선정 육성은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토대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양평군 지역 특성과 연계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 창업 기초교육부터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해 1팀당 연간 1500만원,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신청에는 17팀이 참여해 지난 5월 서류심사를 거쳐 우수 10개 팀을 1차 선정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창업 기초교육, 아이디어 구현화, 현장점검 등의 상담 지도를 받아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발표력 강화를 위한 피칭지도도 지원했다. 이후 1차 선정된 10팀 중 최종 5팀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하니컴보드를 이용한 무독성(RoHS,MSDS) 유아용 종이 기구’를 주제로 한 아이 아이크 페이퍼, ‘APP기반의 공유텃밭 플랫폼’의 렌트팜, ‘달인114 중장비 중개 플랫폼 서비스’ 케이에이치, ‘청년 크리에이터가 제작하는 유튜브 홍보 및 교육서비스’ 양평군 청년크리에이터 협동조합,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사용하는 평생 반려용품’ 위로켓(WEROCKET)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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