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역 내 소공인들의 전문성 강화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용인 관내 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5일 진흥원 등에 따르면 2020년 소공인 전문성강화교육은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영덕동, 하갈동, 서천동,농서동)에 입주해 있는 ICT 제조 소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내 대학들과 협력해 전문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및 소공인과 대학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재직자 교육 진행 및 운영 역량이 있는 용인시 관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모집은 3개 대학 내외로 진행할 예정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교육이다.
지난해에 진행된 전문성강화교육의 경우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교육실에서 대학이 마련한 커리큘럼에 맞추어 직장인 OA과정, LabVIEW 이론 및 메카트로닉스 응용 초급·중급 과정, 사업기획 역량개발 및 해외 마케팅 교육 과정 등 전문성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위주로 소공인 재직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다시 확산의 우려가 있는 시기이다 보니 진흥원에서도 기존의 교육방식을 탈피해 온라인교육 형태로 바꾼 것이다.
다음달 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서 선정된 대학교는 진흥원과 소공인을 위한 교육과정, 교육진행방식 등의 협의를 거쳐 전문성강화 온라인 교육을 7월과 8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 지역 내 대학에서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sogongin.dipa.pr.kr 또는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