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평촌도서관을 점검하는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22일 시의회 등에 따르면 위원들은 평촌도서관의 시설 노후화 상태를 점검하고 도서관 신축 등시설개선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도서관 곳곳을 누비며 전반적인 현황을 눈에 담고 개선할 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94년 4월 개관한 평촌도서관은 지하 1층 ~ 지상 3층 규모로, 주변에 아파트가 밀집해있고 공원이 바로 옆에 있어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고 있으나, 현재는 코로나 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라 임시휴관 중이다.
이와 같이 이용률이 높은 반면, 근본적으로 도서관 구조 보다는 사무실 공간 형태로 건축이 되어 있으며 오래된 설비와 시설 내부가 협소하고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등 구축 건물의 한계가 드러나 도서관 신축 등 시설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임영란 위원장은 도서관 신축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며 “타 지자체 도서관 조성 모범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하여 남녀노소와 온가족이 모두 함께 이용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능을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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