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가 협치 정책‧의제 공모에 선정된 시민 제안 40건 중 어린이놀이터 시민참여 설계·운영 등 8건을 1차 의제로 선정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제안받은 정책 40건에 대해 중요성, 시급성, 협치 가능성, 시민 공감 여부 등을 고려해 담당 부서의 검토와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 시민공론화 분과 심의를 거처 8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의제는 오는 8월 시민, 전문가, 행정부서가 함께 공론장을 열어 숙의 과정을 거친 후 내년 용인시 협치 사업으로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1차로 선정된 의제는 ▲화학물질 감시 학교 운영 및 시민감시단 양성 ▲청소년 문화 공간 설치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사업 ▲마을관리 기업 ▲어린이놀이터 시민참여 설계·운영 ▲주민의 집 설치·운영 ▲경전철 기둥 벽화 그리기 ▲문화행사·동네 축제를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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