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해수부 공모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선정
상태바
인천시, 해수부 공모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선정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0.06.09 17: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산종자생산시설(연구소) 건립
내년12월까지 사업비 30억 투입
인천시는 지난 5일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에「꽃게 등 수산종자생산시설(연구소) 건립」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는 지난 5일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에「꽃게 등 수산종자생산시설(연구소) 건립」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인천시는 지난 5일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에꽃게 등 수산종자생산시설(연구소) 건립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꽃게 주산지인 서해5도에 꽃게 등 수산종자생산시설(연구소)’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종자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자원증강 및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9년 공모사업에 미선정되어 올해 재응모한 결과 인천시(옹진군)가 선정됐다.

사업대상 지역은 서해5도서중 하나인 옹진군 대청도로 사업기간은 20206월부터 202112월까지이며, 총사업비는 30억원(국비 15, 지방비 15)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시는 꽃게 등 수산종자생산시설(연구소) 건립사업을 통해 서해5도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인 꽃게 어획량 감소를 해결하고 우량종자 생산 및 양식·연구 기반시설 구축으로 체계적인 생산과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꽃게종자 생산시기(68)를 제외하고 어류(넙치, 조피볼락, 참조기, 농어 등) 및 전복, 해삼과 서해5도서에 서식하는 우뭇가사리, 다시마 등 해조류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여 수산분야 남북협력사업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종희 수산과장은 꽃게 등 어획량 감소로 서해5도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대청도에 꽃게 등 수산종자생산시설(연구소)건립으로 양식기술 개발 및 보급 확대 등 종자방류 확대를 통해 수산자원 증강과 서해5도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