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업무 복귀 환영”
상태바
정장선 평택시장,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업무 복귀 환영”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0.06.07 19: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5일 무급 휴직 상태인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업무 복귀와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사진제공=평택시청)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5일 무급 휴직 상태인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업무 복귀와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사진제공=평택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이 5, 무급 휴직 상태인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가 오는 15일까지 전원 업무 복귀하는 것과 관련하여 환영의 뜻을 밝혔다.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무급 휴직 종료는 한국인 근로자들의 인건비를 한국이 선 지급하는 방안에 한미 정부가 합의하면서 이뤄졌다.

정장선 시장은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은 주한미군 내 필수적 역할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하며 한미동맹에 기여해왔다, “무급 휴직을 통보 받고 힘든 시간을 감내한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의 업무 복귀를 52만 평택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인 근로자 지원 법령 마련 등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신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미 국무부·국방부에 여러 차례 건의하며 적극 힘써주신 에이브람스 주한미군 사령관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평택시는 지난 3월 주한미군사령부, 국방부 등 관계기관에 서한문을 보내 한미동맹 약화 등 우려 사항을 전달하며 한국인 근로자 고용불안 해소 및 사태 조기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지난 4월 무급휴직에 들어갔던 한국인 근로자는 평택시에만 1800여 명에 달한다.

한편,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 지연으로 지난 41일부터 무급휴직에 들어갔던 한국인 근로자는 전국적으로 4000여명, 평택시에만 1800여 명(캠프험프리스 1550여명, 평택오산공군기지 250여명)에 달하며 615일까지 모두 업무에 복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