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코로나19 피해업소 관심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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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코로나19 피해업소 관심 가져야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06.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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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지난 5일 안양1번가의 일반음식점(자쿠와 등) 대표자들의 예방을 받았는데 대표들은 지난 5월 초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다녀갔던 업소 관계자들이다. (사진제공=안양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업소대표들과의 면담과정을 SNS에 올리고, 위축된 민생경제를 살리고, 피해업소를 돕는데 시민들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안양1번가의 일반음식점(자쿠와 등) 대표자들의 예방을 받았는데 대표들은 지난 5월 초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다녀갔던 업소 관계자들이다.

이날 최 시장이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업소대표들은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다시 문을 열게 됐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이들은 그동안 성실히 일해 왔는데 이런 일이 터져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토로했다.

피해업소 대표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 업소 명이 공개되고 손님이 뚝 끊기면서 마음고생이 매우 컸다”며 “그러나 이대로 있을 수만은 없어 심기일전, 방역 소독을 일상화 하고 시설내부를 생활속 거리두기 환경으로 개선해 재 오픈한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다시 일어서려는 용기를 높이 산다”며, 해당매장과 같은 처지의 업소들에 대해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기했다.

또 시 차원에서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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