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직원채용 시험 344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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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도시공사 직원채용 시험 344명 응시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05.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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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도시공사)
안양도시공사는 코로나19로 연기됐된 제1회 공채시험을 안양체육관 등에서 직원 공개채용 필기‧인성검사 실시했다. (사진제공=안양도시공사)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코로나19로 연기됐된 제1회 공채시험을 안양체육관 등에서 직원 공개채용 필기‧인성검사 실시했다고 밝혔다.

14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시험은 2020년도 제1회 직원 공개채용 일정에 따른 것으로, 공사는 지난 1월에 행정 5명, 기술 1명, 주차관리 16명 등 총 22명의 채용 공고를 냈다.

전체 경쟁률은 총 22명 모집에 344명이 지원해 15.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행정직이 5명 모집에 207명이 지원해 41.4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예방책을 마련하고 세심한 준비로 시험을 진행했다.

시험장 좌석배치를 2m 띄우고, 시험 당일 고사장 입구에서 발열체크 후 이상 증상이 없는 수험생만 응시하도록 했다.

또 시험 종료시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치된 손소독제로 소독 후 입실토록 했다.

방역 강화를 위해 시험장 입구에 비접촉식 체온계 2대와 손소독제를 비치했고, 발열체크시 이상 증상이 나타난 응시자를 위해 별도의 시험장을 만들어 비상 시를 대비했다.

오전 10시부터 2부에 걸쳐 신입 직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와 면접시험 장소를 공고하고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배찬주 공사 사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직원채용이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된다는 판단 하에 최선의 예방책과 준비로 시험을 마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으며, “금번 채용으로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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