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하남시와 하남시민장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1인 30만원 이내로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3년 이상 하남시에 거주한 대학생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내 해당하는 학생을 자격요건으로 10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15~22일이며 장학금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등 신청방법·구비서류는 하남시민장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호 시장은 “특별 장학금 지원을 위해 운영비 등을 과감히 조정해서 마련했다”며 “어려울 때 작은 지원이 미래인재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민장학회는 2020년 상반기 장학생으로 150여명을 선발 했으며 1억36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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