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광주시보건소(소장 윤인숙)는 지난 24일 보건소 소장실에서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사무국장 황성원)와 ‘건강으로 소통하는 살맛 나는 일터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인숙 시 보건소장과 황성원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평일 낮 시간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효율적인 건강관리 제공을 통해 건강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방선거 전/후 제공 ▲일반 질병예방 및 건강 관련 홍보(금연, 절주, 만성병, 비만, 감염병 등)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필요한 자료와 정보 제공 ▲건강 유지 및 개선 등에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 보건소는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1년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건강생활 실천을 향상하여 살맛 나는 일터를 조성해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윤인숙 시 보건소장은 “업무와 야근, 회식 등으로 직장인들이 건강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시 보건소에서 앞장서 지속적인 사업장 네트워크 활성화로 관내 사업장 직원들과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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