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신성장 동력 중·장기 ‘2022 Master Plan’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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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신성장 동력 중·장기 ‘2022 Master Plan’ 수립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0.05.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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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관광·교통·생활인프라·학교연계 도시발전 등 5대 전략 제시
동구 발전권역 설정 구상도. (구상도제공=동구청)
동구 발전권역 설정 구상도. (구상도제공=동구청)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동구는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도시재생사업(송림골 뉴딜사업, 철길 새뜰마을, 화수정원마을 등) 및 주요 주거환경 정비사업(송림5구역, 대헌학교 뒤구역, 송림초교주변구역 등)이 마무리되는 2022년을 목표 시점으로 삼아 동구의 종합적인 도시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적 특성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전략을 세우기 위한 ‘2022 동구 Master Plan’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구에서 이번에 수립한 마스터플랜은 크게 도시계획, 도시관광, 도시교통, 생활인프라, 학교 연계 도시발전 등 5대 전략사업 분야로 구성돼 있다.

마스터플랜의 주요 내용은 동구 면적의 52%를 차지하고 있는 공업지역 면적의 점진적 축소 방안과 구 핵심 전략사업인 물치섬(작약도) 개발, 해안산책로 조성,십자수로 매립에 따른 관광자원 개발에 관한 전략 원도심(중구, 동구, 미추홀구)과 신도심을 잇는 철도(트램) 신규노선 개발 인구수 및 인구분포 추이의 변동을 대비한 생활인프라 조성 주변 학교와 연계한 산연 도시성장 방안 수립 등이다.

구는 마스터플랜에서 제시된 전략사업이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등 관련 상위계획과 연계해 조화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시에 해당 내용 반영을 요청할 방침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이번 발표된 마스터플랜은 동구의 발전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한 중장기적 발전의 지침서이자 주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다이를 토대로 지역자원 기반을 활용한 신성장 동력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동구라는 구정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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