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가능’ 상태 도서 예약 후 신청 다음날 13 ~ 17시 수령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중구 구립 꿈벗도서관은 지난 9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 기간 중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증진을 위해 예약 도서대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예약 도서대출 서비스는 꿈벗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대출가능’ 상태의 도서를 예약하고 신청한 다음날 13시 ~ 17시(금요일 신청 시 화요일 수령)에 도서관에 방문해 도서를 수령하면 된다.
방문 시 예약자 본인이 카드를 지참하고 대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가족 회원의 경우 예약자의 카드를 가져오면 가족 대리수령도 가능하도록 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도서 대출은 대출중인 도서를 포함해 1인당 5권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2주이며 도서 반납은 1층 입구 무인도서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임시 휴관 중인 도서관이 정상 개관할 때까지 예약 도서대출 서비스를 지속 운영할 것이며, 신간 도서를 확충하는 등 이용자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꿈벗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4일부터 임시휴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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