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 소재 발전사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에코에너지(대표이사 홍동표)가 마스크 5000장을 구입,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이 출자한 파주에코에너지는 농촌상생형사업을 진행 중으로 사업소 인근 가구에 도시가스 공급라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파주에너지서비스(대표이사 최돈춘)도 지난 달 파주시에 마스크 5000장을 기탁한데 이어 파주시 새마을회에 ‘코로나19’ 극복 방역 활동비 300만 원을 후원키도 했다.
파주에너지서비스는 청정연료인 천연가스(LNG)를 원료로 하는 천연가스발전소를 운영 중이며, 60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양 발전사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방역물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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