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이창근 후보 "하남의 나쁜 정치와 싸우겠다"
상태바
하남시 이창근 후보 "하남의 나쁜 정치와 싸우겠다"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03.29 18: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창근
이창근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이창근 미래통합당 하남시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당내 전현직의원 등의 집단 탈당과 관련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하남의 나쁜 정치와 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에 최철규 전 도의원, 이정훈 전 도의원, 김승룡 전 시의원, 박진희 현 시의원 등은 당적을 보유한 상태에서 제3자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1심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형자 실형을 선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소속 출마한 이현재 의원을 지원하는 등 해당 행위를 일삼아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그들은 공정한 경선을 통해 공당의 후보가 선출된 상황에서도 자신들의 책임을 망각한 채 많은 당원들에게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현재 의원을 돕자고 독려하는 등 갖은 해당 행위와 통합을 저해하는 일을 일삼아 왔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미래통합당 탄생 의미와 배경을 되새기며 하남에서도 진정한 통합을 이루고자 묵묵히 인내하고 참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들이 그동안에 보여준 통합에 반하는 해당 행위에 대해, 미련 없이 오로지 국민과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이 후보는 이러한 하남의 나쁜 정치와의 싸움에 결코 굴하지 않고, 오직 국민과 시민만을 바라보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고발사건과 관련해서는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