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신도 평화도로’ 내년 착공한다
상태바
‘영종-신도 평화도로’ 내년 착공한다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0.03.03 18: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市, 1249억 사업비 협의 완료
오는 2025년 12월 완공 계획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사업 위치도. (사진제공=인천시청)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사업 위치도. (사진제공=인천시청)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사업본격 착수를 위한 관계부처(기재부, 행안부)와 총사업비(1249억원) 협의를 완료하고, 공기 단축 등을 위해 설계시공 일괄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4월 중으로 입찰공고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태안 인천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영종~신도 평화도로는 영종~강화~개성·해주를 잇는 남북평화도로 1단계 선도사업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인천과 북한간 물류 이동의 시작점이 될 전망이고, 옹진군 북도면 2000여명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로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20191) ‘서해 남북평화 연도교 구축’ 1단계 구간인 영종~신도 평화도로가 작년 1월 국비지원 재정사업으로 변경됐고, 2019년도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계획에 따라 예타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지난 228일 국비 정액 지원사업 추진을 최종 협의 완료했으며, 총사업비 1249억 원(국비 764, 시비 485)으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영종~신도’(L=3.82, 왕복 2차로)평화도로를 설계시공 일괄방식으로 시행해 최대 약 1년의 공기를 단축할 계획으로 금년 하반기까지(11~12) 시공사를 선정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하여 202512월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