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코로나19 '자가격리 49명·능동감시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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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코로나19 '자가격리 49명·능동감시 11명'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03.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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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9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관리대상자는 총 60명으로, 이 가운데 능동감시자는 11명, 자가격리자는 49명이다. 사진은 하남시보건소 앞 선별진료소. (사진=장은기기자)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하남시가 29일 현재 6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보건당국이 관리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관리대상자는 총 60명으로, 이 가운데 능동감시자는 11명, 자가격리자는 49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 보건소는 자가 격리·능동감시 대상자를 1대1 감시 중이다.

시는 방문이 많은 덕풍5일장을 상인회의 협조를 얻어 휴장하기로 결정했으며 하남종합운동장·국민체육센터도 임시휴관 기간을 연장하고 모든 시설에 대한 대관도 잠정 중단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해외 및 국내오염지역 방문 자제를 권고·공직자 중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시청사도 지난 27일부터 출입구를 단일화해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청사출입문(출입문 일부 폐쇄)에 안내직원을 배치해 민원처리를 위해 방문한 시민들의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마스크를 착용(소독)을 권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의 모든 공직자들이 코로나19 재난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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