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양평공사가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임직원 전용 동반성장몰을 열어 중소기업 판로확대와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동반성장몰은 입점 업체가 100%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온라인 쇼핑몰이다.
판로개척과 홍보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상품 판매를 지원하고 도입 기관 임직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소기업 우수 상품을 제공, 직원 복지와 중소기업 매출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플랫폼이다.
양평공사는 동반성장몰 도입으로 자체 그룹웨어 내 배너 연계를 통해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도록 장려하며 기관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조달하는 등 이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윤희 사장은 “동반성장몰이 우리 공사와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이끄는 반가운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공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공사는 중소기업 지원을 비롯해 군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화폐 양평통보를 지난해 1억8500여만원을 사용하는 등 지역 상생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나눔 행사·임직원 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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