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공동주택 등 5596개소 대상
‘건축·소방·전기·가스’ 안전 강화
김인겸 서장 “대형참사 방지 차원”
‘건축·소방·전기·가스’ 안전 강화
김인겸 서장 “대형참사 방지 차원”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소방서는 내달부터 공동주택 등 559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정보조사’의 추진키로 했다.
화재안전정보조사는 충북 제천과 경남 밀양 화재사고를 계기로 대형화재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담보키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등 건축물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소방서는 이를 위해 3개반 6명으로 전담반을 구성, 소방과 건축 분야 등 4개 분야 52개 항목 165개의 세부사항을 조사한 후 자진개선 요구 및 중점 위반사항에 대해선 엄중 조치할 복안이다.
이후 조사내용은 DB구축으로 소방대원이 현장활동 시, 활용해 화재대응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인겸 서장은 “이번 화재안전정보조사는 대형참사의 방지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추진 정책”이라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시민을 비롯한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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