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한국생산성본부 이천 연수원에서 지역 내 초·중·고 혁신학교 부장을 대상으로 ‘한 발 더 나아가는 혁신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천 10개 혁신학교 부장과 혁신교육실천연구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혁신학교 지속발전을 위한 중간 리더의 역할 및 혁신 이해 공유를 통해 협력적 지원과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삶에 균열을 내다, 문턱을 넘다’를 주제로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원센터 양동준 교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1박2일간 각 혁신학교별 걸림돌을 찾고 나누며, 공동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액션러닝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1년차는 1년차대로, 4년차는 4년차대로 고민 지점이 다르지만 함께 고민하고 함께 나눔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시간이 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사는 “혁신학교 운영을 위해 교사들의 고민을 끌어내고 공유하며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교사들의 자발성과 전문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움직이는 교육지원청’을 지향하는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혁신학교 실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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