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 인플루엔자 유행 지속...감염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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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보건소, 인플루엔자 유행 지속...감염주의 당부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20.01.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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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보건소가 독감과 감기의 구별법을 제공하고 있다.(포스터제공=오산시청)
오산시보건소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만들어 독감과 감기의 구별법을 제공, 홍보하고 있다.(포스터제공=오산시청)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지난해 11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가 증가하고 현재까지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집단시설과 가정 등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11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의 주요증상은 38℃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같은 증상이 있으며, 이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초·중·고생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영유아나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도 직원 및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입소자의 인플루엔자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며, 유증상자는 별도로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은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과“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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