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광주 퇴촌농협(조합장 안진근)은 농협육성 조직단체인 퇴촌고향주부모임과 퇴촌농가주부모임과 함께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생필품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퇴촌면과 남종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16가구에 이불, 쌀, 라면 등 약 3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행사는 평소 퇴촌고향주부모임과 퇴촌농가주부모임에서 황태, 청국장, 딸기잼 등을 판매해 모아놓은 수익금을 관내 주민에게 환원한 행사로,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연말에 함께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안진근 조합장은 "퇴촌농협과 두 단체가 합심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정기적인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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