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6일 철도건설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가진 철도건설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촉식은 지난 10월 제정한 ‘포천시 철도건설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라 설치한 것으로서 옥정-포천 전철7호선 연장사업 건설비분담을 위해 기금의 관리·운용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철도건설기금 운용심의 위원장은 박윤국 시장이며, 연제창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유한기 포천도시공사 사장,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 김동선 대진대학교 도시부동산학과 교수, 정유진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 김호정 김민규법률사무소 변호사, 채수정 포천시 이통장연합회장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양주시 옥정에서 포천까지의 전철7호선 연장사업은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돼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은 이후 지난 달 27일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됨에 따라 2020년부터 경기도에서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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