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내주민자치위, 양평 서종면으로 워크숍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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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내주민자치위, 양평 서종면으로 워크숍 다녀와
  • 임미경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8.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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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북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병옥)는 지난 16일 주민자치위원회의 역량강화를 위해 우수 주민자치센터의 모범적 사례로 꼽히는 양평군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다녀왔다.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5년 경기도 주민자치대회 최우수상을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3회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장관상,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자치위원회가 특색 있는 마을 만들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견학은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 김양현 사업분과장의 서종면의 고유 색깔을 표현하기 위해 그간 노력한 다양한 창의적인 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았고 이에 대한 북내면 주민자치위원들의 열띤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이병옥 위원장은 “마을의 각종 문화·생활을 아우르는 모든 것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과정이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의 갇힌 역할의 틀을 깰 수 있는 매우 참신한 영감을 줄 수 있다.”며 “오늘 워크숍을 계기로 북내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마을 고유의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재윤 북내면장은 “지역특성상 이주민의 비율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원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문화공동체가 되어 가는 과정을 보면서 우리 북내면은 이주민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집단적 결정을 함에 있어 더욱 신속하고 쉽게 화합될 수 있는 강점이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지역발전에 관(官)에서 주도하기보다 지역주민이 정말 원하는 창의적인 사업이 다양하게 이루어지는데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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