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 동두천시민회관서
|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23일 저녁 7시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베르디 오페라 걸작 ‘라 트라비아타’’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데, 동두천시에서는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 소외 해소를 위해 역사상 최고의 오페라로 평가되는 ‘라 트라비아타’ 공연을 계획했다.
‘라 트라비아타’는 ‘리골레토’, ‘아이다’, ‘오델로’등으로 잘 알려진 오페라사 최고의 작곡가 베르디의 작품으로, 그 중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되는 공연이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뒤마의 소설 ‘춘희’를 원작으로 해 재탄생한 작품으로, 순진한 귀족청년 알프레도와 사교계의 꽃 비올레타의 비극적 사랑을 담은 이야기이다. 특히 극중 알프레도가 부르는 ‘축배의 노래’는 루티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등 유명 성악가가 노래를 불러 우리에게 더욱 친숙하다.
티켓 가격은 480석 전석 무료로 사전에 네이버 예약을 통해 우선입장권 100매 중 1인당 최대 2매 예약할 수 있고, 그 외 좌석은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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